ISSUE 01
중국산 가짜 화장품·영양제 8만개 적발, 남 일이 아니다
9월 17일 경향신문과 주간경향 등 여러 매체가 동시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쿠팡과 네이버에서 판매된 중국산 가짜 화장품·영양제가 8만개, 금액으로는 45억원어치에 달한다고 한다. 이 소식이 나온 이후 쿠팡이 입점 셀러 전반에 대한 정품 인증 서류 요구와 상품 상세페이지 검수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셀러는 수입신고필증, 성분분석서 같은 소명자료를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 형태로 화장품을 취급하는 셀러는 거래처의 정품 유통 경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의심 거래처와는 선을 긋는 것이 좋다. 브랜드사의 위조품 신고가 이어지면 개별 셀러의 소명 없이 계정이 정지될 수 있으니, 문제가 터지기 전에 선제적으로 서류를 확보해두는 편이 리스크를 줄인다.

ISSUE 02
쿠팡, 소비자원 배상 조정안 거부…CS 기준선이 낮아질 수 있다
9월 16일 연합뉴스 보도를 보면 쿠팡이 소비자원의 '10만원 배상' 조정안을 거부했는데, 이는 쿠팡이 소비자 분쟁에서 플랫폼 차원의 일괄 배상보다 개별 사안별 대응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셀러 입장에서는 소비자 클레임이 발생했을 때 쿠팡 고객센터가 자동으로 셀러 부담 배상을 확정짓기보다 증빙 자료를 요구하는 절차가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뜻이므로, 배송 파손이나 오배송 관련 CS 응대 로그와 사진 증빙을 평소보다 꼼꼼히 남겨두는 습관이 중요해진다. 동시에 쿠팡이 소비자원 조정을 거부한 사안이 언론에 부각된 만큼, 향후 유사 분쟁에서 소비자들이 더 강하게 문제를 제기할 가능성도 있어 CS 응대 속도를 높여 분쟁이 언론이나 민원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ISSUE 03
인천 쿠팡 화재 복구 지연, 물류 안정성 점검 신호
9월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쿠팡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학교 15곳에 대한 복구비 5억여원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는 화재로 인한 후속 처리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로켓배송이나 제트배송을 이용하는 셀러라면 해당 물류센터 권역의 배송 지연이나 재고 이동 지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성수기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고 일정을 여유 있게 잡아두는 것이 안전하다. 9월 18일 뉴시스 보도처럼 쿠팡이 추석 대목을 맞아 한우 25톤 할인 판매 등 대규모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물류 부담이 겹칠 수 있으므로, 배송 지연 이슈가 실제로 본인 상품에 영향을 주는지 셀러 센터 공지를 통해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