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공정위 재조사 예고와 쿠팡의 재항고, 셀러에게는 '불확실성' 리스크
9월 29일 YTN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에 대한 조사 재개를 예고했고 쿠팡은 이에 재항고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한겨레 보도를 보면 미 국무부 보고서에도 한국의 외국기업 조사 관행 관련 내용이 쿠팡 논란과 맞물려 언급될 정도로 이 사안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규제 분쟁이 장기화되면 정산 정책이나 입점 약관, 로켓배송 운영 방식에 갑작스러운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셀러는 특정 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스마트스토어 등 타 채널 병행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공정위 조사 관련 공지사항이나 약관 변경 안내를 평소보다 자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ISSUE 02
'착한상점' 지역 소상공인 매출 2000억원 돌파, 지역 셀러라면 지금이 입점 기회
9월 28~29일 뉴스1, 서울경제, 지디넷코리아 등 여러 매체가 일제히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쿠팡의 '착한상점'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지역 소상공인의 누적 매출이 4년간 2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쿠팡이 지역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에 실제로 유의미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아직 착한상점 프로그램에 입점하지 않은 지방 소재 셀러라면 노출 확대와 매출 증대 기회를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9월 29일 서울경제 보도처럼 쿠팡이 지역 우수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분위기이므로, 지역 특산물이나 로컬 브랜드를 취급하는 셀러는 관련 카테고리 프로모션 신청과 상품 스토리텔링(원산지, 지역성 강조)을 강화하면 노출 우선순위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그램 혜택이 특정 지역(전북)에 집중된 사례라는 점을 감안해, 타 지역 셀러는 지자체 협업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좋습니다.

ISSUE 03
쿠팡이츠 vs 배민, '장보기' 격돌 확대 — 마트·식품 셀러는 신규 채널 검토할 때
9월 28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단순 배달을 넘어 장보기 시장까지 경쟁을 확대하며 물류망과 마트 채널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이는 신선식품, 생활용품, 밀키트 등을 취급하는 셀러에게 새로운 판매 채널이 열리는 신호로, 로켓배송 중심이 아니라 쿠팡이츠 마트 입점까지 함께 검토하면 빠른 배송을 원하는 근거리 소비자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다만 9월 29일 아시아투데이 보도처럼 쿠팡이 보안에 1349억원을 투입하고 국정감사에서 사고 이후 개선책을 검증받는 상황인 만큼, 개인정보·주문정보 보안 정책 변경에 따른 입점 절차나 데이터 관리 요건 변화도 함께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플랫폼 간 수수료·프로모션 경쟁도 동반될 가능성이 높으니, 신선식품 셀러는 이츠 마트향 가격 정책을 별도로 세팅해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