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로켓직구 유럽 확대, 역직구·해외 셀러 전략 재점검 필요
10월 1일 연합뉴스와 10월 2일 조선비즈·인더스트리뉴스 등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쿠팡이 '로켓직구 유럽'을 론칭하며 독일·이탈리아 등 80개 브랜드, 380여개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는 쿠팡이 해외 직구 카테고리를 미국 중심에서 유럽까지 넓히고 있다는 신호로, 국내 셀러 입장에서는 특히 패션·뷰티·생활용품 카테고리에서 해외 직구 상품과의 가격·배송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음을 뜻합니다. 반대로 해외 소싱이 가능한 셀러라면 쿠팡이 공식적으로 유럽 브랜드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에서 입점 제휴나 병행수입 전략을 검토해볼 기회이기도 합니다. 10월 2일 비즈워치 보도도 같은 맥락에서 쿠팡의 유럽 직구 확장을 다루고 있어, 이 흐름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카테고리 확장 전략임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상품군이 로켓직구 신규 카테고리와 겹친다면 가격 경쟁력과 배송 리드타임을 다시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ISSUE 02
공정위 '조사방해' 제재 착수, 입점 정책 리스크 모니터링 필요
10월 2일 KBS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조사방해' 혐의에 대해 제재 절차에 돌입, 심사보고서를 송부했습니다. 같은 날 뉴스핌 보도는 쿠팡이 공정위 조사권 행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며, 이번 갈등이 2026년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이슈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10월 2일 businesspost.co.kr 보도 참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이런 규제 공방이 당장 수수료나 정산 정책 변경으로 즉시 이어지진 않더라도, 향후 입점 약관이나 랭킹 알고리즘 투명성 관련 조치가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특히 공정위가 '조사방해'라는 절차적 문제까지 제재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은 플랫폼에 대한 감시가 한층 강화되는 국면임을 시사하므로, 셀러들은 자신의 계약서·정산 내역 등을 평소에 잘 기록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ISSUE 03
카카오 통합 멤버십 출범, 플랫폼 간 록인 경쟁 심화 전망
10월 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카카오가 월 4,900원의 통합 멤버십을 새로 선보이며 네이버·쿠팡에 맞불을 놓았습니다. 이는 쿠팡 와우 멤버십이 독점적으로 누려온 '구독 기반 록인' 전략에 본격적인 경쟁자가 생겼다는 의미로, 중장기적으로 쿠팡이 와우 멤버십 혜택이나 로켓배송 속도 경쟁을 더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여러 플랫폼 멤버십을 동시에 비교하는 환경이 되면서, 쿠팡 내에서만의 가격 경쟁력보다 다른 채널(스마트스토어, 카카오 선물하기 등)과의 교차 노출 전략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생깁니다. 당장 수수료나 정책 변화는 없지만, 쿠팡이 멤버십 경쟁에 대응해 로켓배송·와우 혜택을 확대한다면 입점 셀러에게 돌아가는 프로모션 기회도 함께 늘어날 수 있으니 공지사항을 주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